[내외신문=정지안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이 시민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활동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연중 이동식 과속카메라와 캠코더를 활용한 기계식 교통단속을 병행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1월 이동식 과속 34,578건, 캠코더 4,972건이 단속 한 바 있다. 현장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명확한 위반 내용을 증거 영상으로 확보하여 운전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고 경찰이 출?퇴근시간대 시민의 단속 요구가 많은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자를 캠코더로 단속하는 소통활동에 주력하게 되었다.

특히, 이동식 과속단속은 부산 시내권의 차량 과속을 줄여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학기 이후 스쿨존 주변 중심 이동식 과속단속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경찰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더욱더 안전한 부산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