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영미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18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보훈가족 행복제고 규제개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보훈가족이 불필요한 규제로 불편을 느꼈을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총 13건의 과제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국가유공자 교육?취업지원, 사망시 안장지원, 신체검사, 아파트 특별공급 등 그 동안 보훈가족으로부터 집중 제기되었던 분야를 중심으로 규제사례가 논의됐다.
논의 된 과제 중에서 ‘국가유공자 배우자가 먼저 사망시에도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선’ 등을 3대 주요과제로 선정했으며, 향후 국가보훈처 주무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부산지방보훈청 정혜경 총무과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가족의 명예롭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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