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은 2일 남쪽으로 부터 봄의 전령인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다.두툼하게?입던 옷차림에서 벗어나 가벼운 옷차림으로 성큼 다가 온 봄을 맞이하고 있다.인천, 남구청 뒷마당에 목련이 활짝 피어있다.

중부지방 목련은 4월 중순경 만개 하는것에 비하면 이곳에 위치한 목련은 열흘정도 앞서 만개한 셈이다.목련이 꽃봉우리를 펼치기 시작하면 개나리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봄 꽃들이 앞다투어 개화하게 된다.

오는 5일 식목일과 6일?한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돌아보고 겨우내 얼어 패인 곳을 정비 하려는 인파가 대거 몰려 이날 고속도로는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 날씨는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으며 일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 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