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4일(수) 재가복지대상자들에게 부산미용고에서 『보훈가족 동안으로 거듭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부산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명예로운 보훈 3.0 추진과제인 「맟춤형 복지서비스」제공과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매월 3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실시되며, 매월 넷 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재가복지대상자 중 참여희망자 5명을 매월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를 원하는 재가복지대상자는 부산지방보훈청 복지과(☎051-660-6277)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수삼(87세)어르신은 “이런 마사지는 머리털 나고 처음 받아본다.”며, “손녀같은 학생들이 정성껏 마사지를 해주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보훈청과 미용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의 노후복지 향상을 위해 체감형 복지서비스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