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서인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감천항 돌제 부두 위에 갈매기 형상의 비가림막(위판장) 설치공사를 지난 29일 착수했다. 비가림 시설은 총 2동으로 감천항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앞에 한 동, 수산물수출가공선진화단지 앞에 한 동이 조성되며 공사기간은 6개월로 완공되면 날씨에 관계없이 위판 활동이 가능해진다. 총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정부가 70%, 부산시가 30%를 분담하며, 감천항 무역경쟁력 강화임을 감안하여 국비를 지원하되, 다른 유사사례들과의 형평성을 감안하여 부산시도 재원을 분담하게 된 것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허중호 사무관은 “비가림막 공사가 완료되면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원활한 경매와 위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날씨와 기후에 상관없이 수산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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