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뮤지컬시연 장면 / 제공-유슬기
[내외신문=김미령기자] 지난 2015년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시범공연 리딩 공연 이후 정식으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작품은 예술가들의 삶을 뮤지컬로 그려내며 사랑 받아 왔던 공연제작사 HJ컬쳐의 차기작으로 더 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 사진-뮤지컬시연 장면 / 제공-유슬기
한승원 HJ대표는 “는 타 작품과 달리 김보람 작곡가와 김유현 작가께서 회사에 찾아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던 작품입니다. 부족하지만 저희 회사를 믿고 자신들의 소중한 생각을 의뢰해주신 것이라 더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그만큼 특별하게 생각하는 작품”이라고 했다.
?: : 사진-뮤지컬시연 장면 / 제공-유슬기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수 많은 걸작을 남긴 인물이다. 1897년에 초연 된 「교향곡 제1번」 이 혹평을 받으면서 신경 쇠약이 심해졌다고 전해지는데, 뮤지컬 에서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당시 ‘라흐마니노프’의 심리치료를 했던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과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다.
: : 사진-뮤지컬시연 장면 / 제공-유슬기
이번 작품은 ‘니콜라이 달 박사’가 ‘라흐마니노프’를 치료하기 위해 시도했다는 최면 치료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치료보다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대인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공연이 탄생 될 것으로 보인다.
: : 사진-뮤지컬시연 장면 / 제공-유슬기
신경쇠약으로 고통 받는 ‘라흐마니노프’역에는 뮤지컬 , , 등에서 뛰어난 몰입력으로 매번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유덕과 뮤지컬 , , 연극 등 최근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안재영이 함께하며, 그의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역에는 뮤지컬 , , 등에서 안정적인 감정연기와 가창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배우 김경수와 뮤지컬 , ,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정동화가 캐스팅 되었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는 오는 8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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