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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정폭력 신고 최고 184.6% 증가, 폭력신고는 명절 전날 가장 많이 발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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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가정폭력 신고 최고 184.6% 증가, 폭력신고는 명절 전날 가장 많이 발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2/06 [15:16]

명절 가정폭력 신고 최고 184.6% 증가, 폭력신고는 명절 전날 가장 많이 발생

편집부 | 입력 : 2016/02/06 [15:16]


[내외신문 부산=박해권 기자] 부산지방경찰청(112종합상황실)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3년간 명절 연휴기간에 접수된 112신고를 분석하여 명절동안 많이 증가하는 신고유형을 발표했다. 연휴기간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신고는 가정폭력으로 1일평균 신고건수보다 65.7% 많이 접수되었으며, 교통불편 신고가 48.3%, 폭력신고가 21.6%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날 가정폭력 신고는 ‘15년 평균 39건보다 184.6% 증가된 111건으로 해가 갈수록 명절 가정폭력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 교통불편신고는 명절 당일날, 폭력 신고는 명절 전날 가장 많이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가정폭력 발생 시 112에 도움 요청 필요 최근 가정폭력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제2, 제3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전환과 피해자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부산경찰은 가정폭력 사건 발생 시 현장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피해자 보호, 처벌, 그밖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가정폭력 재발방지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설 특별방범활동(1.25~2.10) 기간 중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은 가정폭력 신고나 사건전력이 있는 재발우려가정에 대해 가정폭력 대처·신고 요령을 당부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 기간 중 2회 이상 가정폭력 신고가정에 대하여는 지구대장·파출소장이 설 연휴 동안 직접 피해자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등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대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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