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진부면을 품에 안은 계방산 (1,577m)은 한라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남한의 제 5위의 봉으로 주변의 황태산 (1,407m) 오대산 (1,563m) 방태산 (1,444m)등 여러 고봉과 함께 태백산맥을 이루고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오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중 제일 높은 운두령(1,089m)이 있어 자동차를 이용해 정상까지 갈수도 있다.사진제공:내외신문 독자 이우형(홍천군 내면 창촌리)제공.

계방산은 오대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가 동서로 지나는 길목에 있고 계방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내린천으로 흘러 소양강으로 이어진다.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정사에는 북쪽으로는 설악산,동쪽으로는 오대산,서쪽으로는 횡성 태기산이 보인다.

신라시대부터 주목 받아온 오대산에 가려 대한동,을수골 등이 오대산으로 오해 받기도 했다.계방산은 겨울엔 눈꽃,봄엔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산삼이 유명해 심마니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이며 가을에는 자연산 송이가 유명하다.

계방산 인근에 방아다리 약수와 평창군 진부면의 이승복 기념관도 자리해 있어.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