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현 기자]한국도서관협회(곽동철 회장,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가 주관한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K-ICT 착한 상상 프로젝트 성과보고대회’에서 ‘IoT 기반의 심신이 깨끗한 공공도서관 환경 만들기 사업’이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IoT 기반의 심신이 깨끗한 공공도서관 환경 만들기 사업’은 한국도서관협가 주관하고 케이웨더(주)가 참여해 정보문화실천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 최근 상용화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실내환경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어느 곳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관의 실내환경정보(미세먼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학물, 온도, 습도, 소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에서는 실내공기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다 나은 도서관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도서관 이용자는 내가 찾는 도서관의 실내환경정보를 미리 살펴보고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도서관 공감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