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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계기 국가 브랜드 높이기 시동: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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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계기 국가 브랜드 높이기 시동

김가희 | 기사입력 2009/12/12 [18:30]

G20정상회의 계기 국가 브랜드 높이기 시동

김가희 | 입력 : 2009/12/12 [18:30]


"국격 업그레이드 사업 추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브랜드위원회는 11일 제3차 보고회의를 관련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년에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 계기 우리나라 국가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내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국내외적으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위원회와 모든 부처가 국격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G20 정상회의 개최와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등을 계기로 국제사회기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제고함으로써 국격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G20 깃발, 공원 및 거리지정 등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고, 8월중에는 G20 국가 학생 대표로 구성된 모의 Summit을 개최키로 했다.

동계올림픽(2월)·상해엑스포(5~10월)·남아공월드컵(6~7월)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가 열릴 때는 이를 계기로 CNN·BBC 등 해외 유력매체에 “Advanced Technology Korea" 등 "Korea" 국가브랜드 광고를 실시한다.

온라인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사업도 역점적으로 지속 추진된다. 이번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Digital life’, ‘My Special Recipe of Korean Food’ ‘G20’를 주제로 You Tube와 함께 릴레이 UCC 공모전을 펼쳐진다. 창의적인 한국 홍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 기여 및 글로벌 시민의식 제고 사업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발전 경험 공유 사업 중점지원국은 올해 베트남 1개국에서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우즈벡 또는 카자흐스탄을 추가해 4개국으로 확대한다. World Friends Korea(해외봉사단)은 2013년까지 2만명을 파견한다.

세계 우수 인재 교류를 위한 ‘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2010년에 3500여명(약 5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G20 개최에 앞서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간판문화 선진화’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간판 표준모델을 개발·보급하고, 불법 간판 정비를 위해 시·도의 조정권한을 강화한다. 신문·방송 등 언론사와 협조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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