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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원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나들이 지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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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원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나들이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4 [15:03]

동대문구, 자원봉사단과 함께 홀몸어르신 나들이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5/08/14 [15:03]


[내외신문=김영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자원봉사단과 협력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지원한다.

 

구는 오는 18일 답십리 1.2동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동행 나들이’ 자원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리의 팔현유원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청량리 전동차 승무사무소 직원봉사단인 ‘사랑의 기적소리’(대표 윤병필) 봉사단은 이번 나들이를 직접 기획하는 한편 후원에 나선다. 이 봉사단은 해마다 쪽방촌과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후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동대문구 영시니어 봉사단 10여명 역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마칠 수 있도록 하루 동안 진행 도우미로 참가하기로 했다.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해 △풍선 터뜨리기 △노래자랑 △하모니카 연주 등 영시니어 봉사단의 재능기부 공연도 이어진다.

 

사랑의 기적소리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장소 선정부터 참여 프로그램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3년부터 봉사단이 소외계층 나들이 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전농동과 이문동 어르신들의 여름휴가를 지원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봉사자들 역시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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