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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카자흐스탄, 농업.바이오 국제개발 본격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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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카자흐스탄, 농업.바이오 국제개발 본격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20:24]

건국대-카자흐스탄, 농업.바이오 국제개발 본격화

편집부 | 입력 : 2015/07/21 [20:24]


[내외신문=김영현 기자]건국대가 대학 차원의 개발도상국 지원과 국제협력 사업의 하나로 카자흐스탄의 농업과 생명과학 분야 국제개발과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건국대 KU국제개발협력원(원장 민상기)은 최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 내 ‘한-카자흐스탄 농업기술센터’(가칭)를 설립하고 고려인협회 농업기술 전수사업 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김광수 국제협력처장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하원 농업위원회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카자흐스탄국립대학 관계자 등의 방한에 이어 최근 송희영 총장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계기로 구체적인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자흐스탄 농업발전에 초석을 마련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건국대의 중앙아시아 농업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와 개발협력을 확대키 위한 것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중 특히 카자흐스탄의 넓은 국토와 천연자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농업 및 축산관련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는 보다 구체적인 협력사업 추진과 실무협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를 방문해 5개 국립대학과 교류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김 게르만(Kim German) 교수(한국학 과장)을 2015년 가을학기부터 건국대 외국인 교수로 임명했다.

 

송희영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카자흐스탄은 지정.지리학적 및 전략적 측면에서도 중앙아시아를 대표하여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아시아와 유럽, 유라시아 대륙의 남북을 잇는 내륙통로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와 1992년 1월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는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건국대의 협력이 본궤도에 들어서고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카자흐스탄과의 개발 협력을 통해 농업과 생명과학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와의 활발한 학술교류와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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