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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전병헌원내대표, '특검논의' 여야 4자회담 공식 제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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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정가] 전병헌원내대표, '특검논의' 여야 4자회담 공식 제안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12 [05:57]

[위클리 정가] 전병헌원내대표, '특검논의' 여야 4자회담 공식 제안

편집부 | 입력 : 2014/02/12 [05:57]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관한 특검의 시기와 범위를 협의하기 위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4자회담 재개를 새누리당에 제안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다시 한 번 지난해 12월4일 4자 합의문에 따른 특검의 시기와 범위를 협의하기 위한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4자회담 재개를 정식으로 새누리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특검은 진실과 정의를 향한 정당한 국민의 요구이고 당연한 권리이고 여야가 약속한 합의사항이기도 하다'며 "그동안 원내대표 간에 특검을 실시하기 위한 시기와 범위를 논의해왔지만 아무런 진척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무총리가 국민의 특검 요구를 삼권분립 부정으로 매도한다고 해서, 경찰의 수뇌부가 권은희 과장을 협박한다고 해서 결코 부러질 정의는 아니다"라며 "국민의 분노와 진실규명 요구를 새누리당은 직시할 것을 바란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언제까지 새누리당에게만 책임을 미뤄놓고 침묵을 지킬 건지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박 대통령께서는 당신께서 약속하신 공천폐지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밝혀줄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강조한 공기업 개혁 문제와 관련, "공기업의 방만경영, 과다부채의 근본 원인은 부적격 낙하산 인사와 정부의 정책실패란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대통령과 정부가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는 충고는 귓등으로 흘리고 노조를 겁박하는 태도로만 일관하면 어떻게 개혁이 가능한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혁의 성공은 폭넓은 공감대에 있고 공감은 소통과 설득으로 가능하다. 공기업 개혁에 성공하려면 노조를 적으로 보지 말고 파트너로 인정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의 인식 전환과 자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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