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온라인디지털팀] 올 겨울은 초반부터 많은 비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다음달 중·하순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운 날이 많겠고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2013~2014 겨울철 전망’을 통해 올 겨울은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올 때가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달 초순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올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겨울 이른 추위가 찾아온 원인을 시베리아지역의 눈덮임 현상이 평년보다 일찍 증가하기 시작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기가 유입되는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했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5~3℃, 18~55㎜)과 비슷할 전망이다.
정책브리핑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2~5℃, 19~61㎜)과 비슷하겠다. 내년 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초 봄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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