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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헬라 체크로흐 사무총장‘GCF 송도사무국 올해 출범 희망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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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헬라 체크로흐 사무총장‘GCF 송도사무국 올해 출범 희망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8/22 [09:53]

GCF 헬라 체크로흐 사무총장‘GCF 송도사무국 올해 출범 희망해’

편집부 | 입력 : 2013/08/22 [09:53]


[내외신문=이승재 기자]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한 헬라 체크로흐 GCF사무총장이 올해안에 출범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CF 인천송도 사무국이 빠르면 올해 말 정식 출범하고, 다양한 방법의 자금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헬라 체크로흐 GCF사무총장은 21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GCF의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전체적인 의견을 밝혔다.

헬라 체크로흐 사무총장은 이날 “인천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모범을 보여주는 시로서, GCF와 같은 그린 기관에게 중요한 파트너다. 현재 GCF 사무국에 사무공간을 준비하고 사무국을 정식으로 출범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고 빠르면 올 해 말 정식 출범을 희망하고 있다”고 인천시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다국적 기관이 설립되고 기후변화를 위한 재정기관이 설립된 것도 처음이므로, 지난 10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많은 의사결정들이 이뤄진 것과 같이 앞으로도 성공적인 개최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기금마련과 관련해서는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 이후 자금에 관련된 구체적인 약속은 이뤄진 바 없다면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는 GCF 임시사무국을 통해 GCF에 대한 기구 정의, 기본적 원칙, 운영 방안에 대한 경영 모델과 같은 계획만 설립된 상태라고 밝히고, 지난 10월 이사회에서 처음으로 자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고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 자금마련이 가능한 기구들을 유치하고 자금동원을 시작해야 하는 단계라며, 올 해 말부터 자금유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과 자금동원 계획이 요구되고 기여국가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금동원 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여국가들에게 자금에 대한 계획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GCF 출범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해서는 ▲처음 선출 당시 권고하려 했던 사항들(조직구조, 직원채용, 경영전문가 채용, 초기정착을 위한 예산과 같은 문제들)을 이사회에 권고했고, 이사회가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2014년부터 사무국 출범을 위한 직원채용, 채용규정, 모집 공고내용 등을 상세적으로 마련 중에 있고. 올 10월 이사회 논의 후 국내외 전문가 채용을 시작할 것이며, 2014년 1,2분기에 초기 출범팀을 완벽하게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고위급 정책은 이미 이사회에 보고된 상태이고 하위급 정책과 세부사항에 대한 결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초기출범 정착의 규모와 관련해서는 ▲초기정착팀의 규모는 현재 제안서 검토 중이며, 정확한 숫자는 말하기 힘들고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숫자가 될 것이다. 직원수는 초기 행정예산과 긴밀하게 연계가 될 것이며, 10월 이사회에서 정확한 직원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14년에는 정확한 숫자에 대한 언질이 있을 것이며 지금 당장은 출범에 필요한 최소한의 직원으로 개도국들과 추진해야하는 프로그램 운영, 재원동원, 기업보호조취, 서비스 등 민간부문과 기후완화와에 필요한 숫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주도시로서의 송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송도에 대한 첫 인상은 야심찬 도시. 미래지향적 도시개발. 녹색도시에 있어 귀감을 보이는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에너지 효율 높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이 탄탄하고 내구성이 강하다고 했다. 송도의 경우 스마트개발에 있어 국제적으로 많은 도시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9월에 지속가능도시에 대한 포럼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출범을 앞두고 정부나 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는 ▲국제 전문 인력들이 사무국에서 합쳐져 국제사회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개도국과의 다리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많은 회의와 워크샵을 통해 개도국을 초청하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의 개발, 기후변화 기후 회복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송도는 재산림화, 도시화, 산업화를 비롯해 모든 환경과 관련된 지식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도시이며, 정부와 인천은 회의를 통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언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는 모든 면에서 중요한 이슈여서 어깨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한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으므로 한국이 전략적 파트너가 돼 기후변화 인식재고, 행동을 주도해 나가고, 무엇이 중요한지 우선순위 정하는 데 있어 전략적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경제적 어려운 상황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스마트하게 잘 추진해나간다면 기업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GCF사무총장으로서의 포부에 대해 ▲근본적 목적은 재원을 효율적으로 동원 할당해서 기후변화 완화하는 것이므로 개도국들이 수혜를 입고 대기업과 민간기업 또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금들이 효율적으로 할당돼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며, 스마트하게 개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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