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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원하게 날린다” 주말 부산 해수욕장 431만 몰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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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원하게 날린다” 주말 부산 해수욕장 431만 몰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8/06 [17:37]

“폭염 시원하게 날린다” 주말 부산 해수욕장 431만 몰려

편집부 | 입력 : 2018/08/06 [17:37]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휴가철과 부산바다축제가 맞물리면서 지난 주말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최다 인파가 몰렸다.

부산시는 지난 주말 총 431만 9000여 명이 부산 7대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1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93만 명, 송도해수욕장은 87만 4000명, 다대포해수욕장은 87만 명, 송정해수욕장은 50만 명의 피서객이 찾은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은 각각 9만 명과 5만 5000명이 찾아 더위를 식혔다.

올여름 주말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데에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부산바다축제가 한몫했다.


 

부산바다축제.jpg

지난 1일부터 5일간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닷속으로’라는 주제로 제23회 바다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5개 해수욕장인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도에서 동시에 열렸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Night Pool Party’와 ‘물의 난장’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물의 난장’은 백사장에 설치된 두 개의 대형 풀장에서 물총 싸움을 하고 이벤트 게임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밤에 광안대교를 걷고 달리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에서 온 김민정(27?여)씨는 “광안대교 위에서 도시야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거 같다”고 말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꿈을 펼쳐내는 ‘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가 열렸다.

이밖에도 송도해수욕장에서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경연대회 ‘현인가요제’가 열렸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축제' 펼쳐졌다.

부산문화관광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살수 대포도 8개로 추가하는 등 더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고 이벤트 타임도 준비해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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