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6회, 절도 20회 총 26회 강·절도

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최근 상가전문털이범 2명을 검거하고, 제천과 인근지역을 돌아다니며 낮 시간대 빈집만 골라 20회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C某씨를 구속한데 이어, 『성폭력·강력범죄 총력대응』특별방범 비상근무중인 지난 5일 밤 제천시 ○○동 소재 한 PC방에서 강·절도 혐의를 받고 있던 P某(34세, 남)씨를 검거하였다.

P씨는 지난해 2월경부터 올해 9. 3.까지 낮 시간대 원룸 밀집지역을 돌아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한 뒤 주로 여성만 거주하는 원룸만을 골라 심야시간에 방범창을 절단기로 자르고 침입한 후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들을 흉기로 위협하여 현금과 귀금속을 강취하는 수법으로 총 6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강취하였다.

또한, 강도혐의 외에 추가로 낮과 초저녁 시간에 빈 원룸에 침입하여 모두 20회에 걸쳐 약 3,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에 대해서도 추가여죄를 밝혔다.

P씨는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했으며 비교적 힘이 약한 여성이 거주하는 원룸만을 범행대상으로 삼아, 약 1년 7개월 동안 특수강도 6회, 절도 20회 등 총 26회의 강·절도로 3,600만원 상당의 재물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되었다.

윤희근 서장은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모든 범죄에 대하여는 사전예방은 물론 사후 즉시 검거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모든 주민이 마음 놓고 편안히 살 수 있는 제천을 만들도록 全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