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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한 민병두, 후보직 사퇴.."명예 회복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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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한 민병두, 후보직 사퇴.."명예 회복했다"

-민병두 여기서 멈추고 장경태 후보 지지-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8:16]

무소속 출마한 민병두, 후보직 사퇴.."명예 회복했다"

-민병두 여기서 멈추고 장경태 후보 지지-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4/10 [18:16]
무소속으로 서울,동대문을에 출마했던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무소속으로 서울,동대문을에 출마했던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서울, 동대문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민병두 의원이 10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민추천후보로 나서서 지난 3주간은 너무 행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범여권 후보가 부딪히는 벽도 높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끝까지 완주하면 3자 박빙의 대결을 예감 하지만 불확실성에 몸을 던질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3주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부당한 공천을 충분히 호소했고 저의 명예도 주민들 속에서 회복했다고 생각하며 애초에 주민추천후보로 출마선언을 하면서 2등은 의미가 없고 만약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한 바가 있는데 이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물러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기회는 불공정했지만 과정은 아름다웠고 결과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주장하며 "지난 16년간 저의 정치역정에서 변함없이 후원해주고 격려해 주시고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한 "한 사람의 정치적 상상력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를 스스로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낀 시간 이었고 을을 위한 정당이라는 민주당 정체성을 부여했고 을을 위한 수많은 입법을 통과시켰다"며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규제개혁과 혁신성장을 이어 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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