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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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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김봉화 | 기사입력 2009/10/04 [10:05]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김봉화 | 입력 : 2009/10/04 [10:05]


고유 명절 한가위 추석,차례를 지내고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나온 시민들이 남산 한옥

마을을 가득 메우고 곳곳에 시민들이 체험해 볼수 있는 장소가 설치되어 놀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 시민들이 부담없이 민속 놀이를 체험하고 있었다.

커다란 윳 놀이를 비롯해 투호,제기차기,한지체험,등등 종류도 다양 했으며 그중 단연 인기는 떡메 치기와 한복 입어 보는 곳이였다.

어린 아이들이 무거운 떡메를 들고 밥알을 찧으며 즐거워 하고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은

왕 차림에 곤룡포를 입고 즐거워 했다.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놀이가 명절을 맞아 다시 그 진가를 들어 내는 시간들 이였으며

우리 놀이 문화를 외국 사람들이 더 즐기는 모습에, 실수를 자아 내는 모습에 그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우리에 문화도 이젠 세계에 많이 알려져 좋은 대접을 받고 있으며 놀이문화도

유네스코에 지정돼 세계인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잊혀져 가는 민속 놀이 행사가 많이 이어져 우리에 문화가

명절에만 국한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그리고 외국인들의 자연스런 민속체험 그리고 우리의 놀이 문화를

다같이 체험 할수 있다는 것에서 남산 한옥 마을의 한가위 행사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남산 한옥 마을 행사는 오늘까지 이어진다.

입장료 없으며 각종 놀이 문화와 한옥의 기품과 분위기를 한껏 즐길수 있다.

그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과 그리고 한가위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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