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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생활 속 의료계에 도입된 인공지능 AI: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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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생활 속 의료계에 도입된 인공지능 AI

김윤진 | 기사입력 2019/03/13 [13:55]

특집1) 4차산업혁명시대, 우리생활 속 의료계에 도입된 인공지능 AI

김윤진 | 입력 : 2019/03/13 [13:55]

이민화 KAIST전자공학과교수는 ‘인간을 위한 상상과 현실의 음악을 4차산업혁명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실세계를 데이터화 시키면, 클라우드 빅데이터가 된다. 이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소화시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기술적 관건이 필요하다. 현실과 가상의 융합인 4차산업혁명의 흐름을따라 독일은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2011년 제조업 생산체제 혁신인 인더스트리 4.0을 발표했다. 인더스트리 4.0이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성장 전략이다. 

 

헤닝 카거만 독일공학 아카데미 회장은 ’저희는 지난 수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살펴 보았고, 정보 기술뿐만 아니라 센서 기술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것 그리고 센서들의 가격이 월등히 낮아졌다는 것, 적은 에너지를 통해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데이터를 통해 주변 환경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그 외에도 로봇기술에도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가적으로 4차산업혁명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할 시기라고 본단. IBM왓슨 인공지능 암센터 인공지능은 의료계에 도입되어 질병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 의료용 인공지능은 광대한 의료 정보속에서 환자에게 꼭 맞는 진단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에서도 도입해 임상수술의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한 대학병원의 70대 남성 전립선 암에 대해 의료진들의 회의에 인공지능AI의 의견을 도입하고 있다. 정한 비뇨기과전문의)‘전립선 암에 대해서 왓슨 다학제를 한다.대상환자의 나이와 성별,현 질병의 상태를 토론한다. ’ 대상환자는 74세된 남자환자다. 골반 MRI와 뼈 스캔을 시행했다.‘ ’환자의 암을 진료하고 치료법을 찾기 위해 각 진료과별 5~6명의 진료의가 환자상태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의견을 나눈다. 의료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결과를 첨부해 진료한다. 정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보통 일반적인 국소 전립선암하면 단순히 수술하면 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왓슨(인공지능AI)을 통해서 다양한 치료옵션이 있다는 걸 환자와 다른 교수님들과 공유함으로써 치료에 대해 더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도입했다‘고 도입배경에 대해 말했다. 

 

의료용 인공지능(IBM왓슨-Watson 자연어 형식으로 질문들에 답할수 잇는 의료용 인공지능시스템)은 290종의 의학저널과 1천 6만쪽에 이르는 광대한 전문자료를 습득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결과를 도출한다. 치료계획 옵션을 왓슨은 추천 치료계획옵션으로 보여준다. 추천 치료옵션은 한 가지는 수술이 결정되었다. 수술은 환자의 전신상태 그리고 수술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요실금이나 발기부전에 대한 합병증을 고려해서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왓슨에 환자용 데이터를 입력하면 의료용 인공지능은 치료법부터 항암제 종류까지 답변을 내놓는다.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적어도 의료용 인공지능은 자기가 파악하고 있는 충분한 근거자료를 갖고 제시하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거나 신뢰도가 떨어질 위험은 매우 낮다. 환자의 암치료를 위해 전문의료진이 모여 진료하는 현장에 의료용 인공지능도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폭팔적으로 내놓은 방대한 의료지식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찾아 환자에게 적용한 맞춤치료를 시행하면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이 이러한 과정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한 비뇨기과전문의는 인공지능의 단점으로 “치료적 인공지능 측면에서는 인공지능의 단점으로 보이는 다양한 환자인자를 고려하지 않고 나라 별,인종 별 고려가 충분히 되기에는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의료계에 변혁을 초래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의존도가 올라갈 것은 저는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7225k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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