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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청와대 인사문제 책임지고 조국 수석 물러나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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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청와대 인사문제 책임지고 조국 수석 물러나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조국 민정수석 사퇴요구

김봉화 | 기사입력 2019/04/01 [17:03]

손학규 "청와대 인사문제 책임지고 조국 수석 물러나야"

바른미래당 손학규 조국 민정수석 사퇴요구

김봉화 | 입력 : 2019/04/01 [17:03]
▲ 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지난주 정국을 달군 청와대 인사 참사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며 "도무지 이게 나라인지 모르겠고 이것이 청와대가 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손 대표는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기자였고, 훌륭한 분이지만 부동산 투기문제는 저도 놀랐으며 청와대의 기본적인 분위기와 지금 집권을 하고 있는 집권세력의 자세, 특히 586 세대의 권력에 대한 자세가 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는 조동호 과기부 장관에 대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했고,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사퇴를 해 앞으로 몇 명이 더 낙마할지 모르지만, 부동산 투기와 싸우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누가 봐도 투기 혐의가 있는 인사를 국토부 장관 후보로 내정했다는 그 순간 참사가 예정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것저것 말씀드릴 필요가 없ㅇ 이제는 책임을 지고 조국 민정수석이 물러날 때이며 참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민정수석"이라고 말하며 "검증 책임이 있는 조국 민정수석, 도무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조국 수석, 대통령을 지키기 보다는 자기정치에 바쁜 사람으로 보였다"고 지적했다.

▲ 1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근는 민정수석실은 기강이 해이에서 그런지 인사 참사, 음주운전, 민간인 사찰 의혹 제기 등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제가 대통령에게 조국 수석이 설사 잘못한 것이 없더라도 국민을 생각해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사퇴를 시키라고 했는데 읍참마속은커녕 ‘알릴레오’라고 하는 유투브 프로그램에 나가서 국회와 국회의원을 조롱하는 정치 얘기만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니 청와대 인사가 제대로 되겠는가  저는 계속해서 말했다. ‘정치인으로 정치를 하려면 하라 그러나 청와대 비서 자리는 조용히 자리를 바쳐서 대통령을 보필해야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정치를 하려면 청와대를 나와서 정치를 하라’는 말이었고 조국 수석은 물러나야 하며 본인이 정 물러나지 않겠다고 하면 대통령이 이제는 국민을 생각해서 조국 수석을 물러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주장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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