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부처 장관 및 청와대 참모진과 남산공원 '소나무길'을 산책 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세종시 수정 문제등 여러 과제 앞에서 각,부서와 청와대 등이 다소 지친 만큼 자연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향후 국정 운영을 더 잘 하자는 뜻으로 남산공원'소나무길'을 찾은 것으로?전하며 '소나무길'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개방한 길이다.이 대통령은 잠시 휴식 하는 시간에 "우리가 한 걸음 더 움직이면 국민 생활이 그만큼 더 편해진다.한번 더 국민 편에서 생각하고 한 걸음씩만

더 움직여 여전히 힘든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자"고 당부 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산책도중 시민과 마주친 이 대통령은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가 힘이 되겠다"며 인삿말을 전했으며 산책도중 뻥튀기를 파는 곳에서 어느것이 맛있냐며 뻥튀기 과자를 직접 산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남산 산책을 마치고 남산공원 케이블카 근처 한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산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