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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교정기관 최초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 실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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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교정기관 최초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30 [12:20]

부산교도소, 교정기관 최초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7/09/30 [12:20]


▲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 실시하고 있다.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우희경)가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의 강사지원을 통해 법무부 산하 교정기관 최초로 지난 20일부터 열흘동안 희망CNC작업장 수용자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에 법무부-방사청간의 희망이음사업 MOU 체결을 바탕으로 부산교도소에서는 현재 볼트, 너트, 디스크 밸브를 포함한 15종의 방사청 군수품을 교도작업을 통해 생산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교도작업 생산 과정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표준규격을 도입하여 2016년 7월 ISO 9001 취득에 성공했다.


이번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수용자들이 제품의 생산 및 검사 현장에 투입되면 교도작업으로 생산되는 군수품의 품질 신뢰도는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한국표준협회 부산지역본부 노범용 센터장은 “법무부-방사청간의 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수용자를 대상으로 품질검사원 양성 교육을 진행했고, 교도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 향상 및 관리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우희경 부산교도소 소장은 “2016년 7월에 교도작업 분야 최초로 부산교도소가 ISO 9001을 취득한 후, 올 해 7월 ISO 9001 사후심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교도작업 기술력을 확보하였고, 이번 교육을 통해서는 우수한 품질검사원을 양성해 교도작업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수용자들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력을 확보하고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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