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11월 3일 부산 한얼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법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보라미 준법교실과 함께 보호장비와 수용거실, 작업장을 직접 살펴보며 교정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집중인성교육의 현장과 수용자 식단을 직접 체험해보며 전반적인 수용자처우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학생들은 ‘참관을 통하여 우리사회에서 교도소의 역할과 교정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TV와 영화에서 보던 교도소의 이미지와 직접 경험한 바가 많이 달랐고 준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병일 부산교도소 소장은 “지역사회의 참관 등을 통해 교정기관의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열린 교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교정·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