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3.0의 취지를 살리고 ‘제71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수용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6일 재향교정동우회 부산강서지회 참관을 실시하여 선·후배의 만남을 통한 변화된 교정의 모습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21일 가을음악회 및 수용자 노래자랑으로 수용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의 순화를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25일에는 수용자, 직원 및 교정위원이 참여한 보라미봉사단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발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8일에는 홍은사(주지 성각, 부산 서구 대신동)에서 기증받은 생닭 700마리로 점심시간에 찜닭을 수용자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지원하였고, 사랑의 손잡기 일환으로 27일에서 28일에 결연가정 4곳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부산교도소는 “다양한 교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수용자의 심성 순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이루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따뜻함이 함께하는 열린 교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