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고가의 게임 아이템 팔아요’이틀간 40명 상대 3,800만원 상당 편취한 30대 남성 구속:내외신문
로고

고가의 게임 아이템 팔아요’이틀간 40명 상대 3,800만원 상당 편취한 30대 남성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6/15 [10:02]

고가의 게임 아이템 팔아요’이틀간 40명 상대 3,800만원 상당 편취한 30대 남성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7/06/15 [10:02]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사하경찰서(서장 안정용)에서는, 2017. 4. 25.∼27. 단 이틀 동안 인터넷 상에서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40명으로부터 3,81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씨(30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 하였다
피의자는 과거에 게임아이템을 판매하는 일을 업으로 하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이용하여, 인터넷 게임상에서 아이템의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고, 과거에 찍어두었던 거래 스크린 샷을 보여주어 믿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으며, 불과 이틀 동안 40명의 피해자들을 속이는 등 대담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일정한 직업이 없이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 범행을 실행할 것을 마음먹었고, 게임 이용자들이 사기를 당하고 신고를 하여 계좌정지 또는 수사기관에 검거될 것을 예상하여 하루에 하나의 계좌씩 이틀간 두 개의 계좌만을 이용하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는 경찰에서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검거를 피하기 위하여, 자신이 사용하는 전화기는 유심칩을 버리고 전원을 꺼두고, 지인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서 거주하며 외부 출입을 극도로 자제하였으며, 한 번 사용한 계좌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 등 치밀하게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가 사용한 계좌의 거래내역을 확인한 결과,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상에서 게임 아이템을 거래하더라도 시가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저렴한 아이템 거래를 유도하는 상대방은 사기범으로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반드시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경찰청 사이버캅’ 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도 푸시(push)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