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박상준 후보 공약 포스터 (출처: 부산선거관리위원회)

[내외신문=변옥환 기자] 12일 열린 전국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강서구의회 가 선거구 기초의원 재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박상준 후보가 당선됐다.

부산시선관위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45분 개표 결과 총 7399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박상준(36) 후보가 46.7%(3436표)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류재철(55) 후보(31.6%?2328표)를 1108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이소영(47,여) 후보는 935표(12.7%), 무소속 서재민(50) 후보는 648표(8.8%)를 각각 얻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강서구의회는 한국당이 3석, 민주당과 국민의당 각 2석으로 재편돼 한국당이 다수당이 됐다.

한편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가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22.5%를 기록(전체 유권자 3만 2944명) 했으며 이는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선거일 투표를 총 합한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