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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위한 영수회담 제안 청와대 수용할 뜻 비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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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위한 영수회담 제안 청와대 수용할 뜻 비춰..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6/13 [17:22]

민주당 민생위한 영수회담 제안 청와대 수용할 뜻 비춰..

김봉화 | 입력 : 2011/06/13 [17:22]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3일 반값 등록금 등 민생문제 의논을 위한 영수 회담을 제안해 이명박 대통령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지난 2008년 9월 이후 3년만에 대통령과 제1야당과의 영수회담이 열리게 된다.한편 청와대는 손 대표의 제안에 긍적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져 이달 안으로 회담이 성사될 것으로 보여진다.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국민들이 무척 아파하고 있으며 민생을 돌보라고 외치고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과 무릅을 맞대고 앉아 지금 우리 사회 우리의 국민에게 닥친 삶의 위기에 대해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손 대표는 "대통령과의 만남이 삶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만나는 데 의미를 둔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결단에 합의하는 내용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반값 등록금 만이 아니라 물가,일자리,전월세,주택은행 부실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논의를 해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에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환영하며 더구나 민생을 걱정하는 것이라면 이런 저런 토를 달 이유가 없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이날 오후 신임 인사차 손 대표를 예방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

김효재 수석은 "민생에 관해 제의를 했는데,민생이라면 나도 손 대표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의제와 시간을 조율해 빠른 시간안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 대통령의 말을 전했다.이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회동은 이달 안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7월초 이 대통령은 외국 순방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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