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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발원지인 충남 논산 강경고등학교에서 13일 스승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15일 스승의 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이틀 앞당겨 연 기념식에는 스승의 날의 모태로 불리는 스승 찾아뵙기 운동을 처음 제안한 노창실(8회졸업)씨와 재학생,졸업생 등이 대거 참석해 선생님께 커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스승의 은혜 등을 함께 부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958년 당시 강경여고(강경고등학교) 청소년적십자(JRC.현재 RCY) 단원들은 노창실(8회졸업)단장의 제안에 따라 병석에 누워계신 선생님을 방문해 위로하고 퇴직한 은사들을 찾아 뵙는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스승의 날로 이어지게 되었다./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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