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보람 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무예대회서 조선세법이 인기를 끈 가운데, 이를 시행한 한맥한의원 김경태 원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세(朝鮮勢法)법은 가장 무겁고 긴 검인 중장검(重長劍)을 양손으로 운행하는 고검법(古劍法)을 의미한다. 중국정통병서에 공식적으로 수록된 유일한 조선무예(한민족 고유무예)다.
또한 일본 검도계에도 오래전부터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연구, 검토되고 있는 무예다.
이러한 조선쌍수검법을 계승한 (사)대한전통무학회(회장 신철식)에 몸담고 있는 김경태 원장은 환자치료와 함께 일반인의 건강운동 지도를 겸하고 있다.
김 원장은 무예의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최소화하고 현대인들에 맞게 즐겁고 건강을 위주로 한 EMA(Easy Martial Arts)운동을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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