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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리비아 6차 폭격 다음 목표는 지상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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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리비아 6차 폭격 다음 목표는 지상군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3/25 [08:13]

다국적군 리비아 6차 폭격 다음 목표는 지상군

김봉화 | 입력 : 2011/03/25 [08:13]


다국적 연합군의 리비아 6차 폭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다피 친위군은 탱크를 앞세워 미스라타 지역을 향해 포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전했다.다국적군의 공중폭격으로 인해 공군력을 완전히 잃은 카다피군은 오직 육상을 통한 전면전에 나섰다고 밝혔다.다국적군의 폭격으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다국적군은 24일(현지시간)6차 공습을 단행했다.이날 다국적군의 공습 목표는 밝히지 않았으나 카다피 지지부족의 근거지인 카다피가 성장한 남부 사브하의 군기지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다피군은 다국적군의 포격이 이루어진 직후부터 땅굴로 숨으며 게릴라식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현지 주민을 인용해 전했다.다국적군은 리비아 해상에 대해 전면적인 봉쇄에 나섰고 카다피군에 대한 폭격을 가하고 있다.

한편 카다피측 관계자는 "다국적군은 식민주의 십자군이다"라고 말하며 결사항전 의지를 불태웠다.한편 반정부군은 다국적군의 공습에 힘입어 임시정부를 수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으나 카다피군의 육상 공격에 정부수립에 많은 차질이 생기고 있다.

다국적군의 고민도 크게 작용되고 있다.러시아,중국 등이 반대하는 공습에 언제까지 메달리느냐의 문제도 대두되고 있으며 다국적 공습으로 민간인 희생이 크다는 국제사회 여론도 만만치 않아 리비아 다국적군 개입은 장기화 되며 국제사회로 부터 비난을 받을까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공습을 시작한 프랑스는 끝장을 본다는 계획이지만 다국적군의 이해관계가 얽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다국적군의 군사작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장기전으로 돌입할 경우 유가 상승과 국제경기에 많은 부작용이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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