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서유진 기자]대구광역시는 7월 21일부터 저지대, 전통시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취약한 지역의 예방대책 추진상황 및 수방자재 관리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 대구지역에는 비가 예년에 비해 많이 왔고*, 일부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최근 3년(‘13~‘15년) 대비 강우 현황은 최근 3년 4월~7월 평균 강우량 : 360.2㎜ ‘16년 4월~7월 20일 강우량 : 420.2㎜ 최근 3년 대비 117% 증가 되었다. 6월 13일 달성 현풍지역 집중호우(2시간, 102㎜), 7월 6일 게릴라성 집중호우1시간 30㎜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행강우로 하수도에 이물질이 많이 유입되었고, 6월부터 시작한 장마가 지속중이며, 특히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대비하여 대구시는 침수취약지역 및 수방자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저지대, 전통시장, 산지 인근 주택가 등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상태, 침수방지 대책* 추진사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특히 하수도 뚜껑 불법덮개 설치 등 부주의로 인한 침수발생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수방자재 : 10여개 종류(양수기, 호스, 포대, 로프, 작업공구 등) 104,756개를 준비하는등 대책을 내놓고 있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빗물이 빠져야할 하수도 뚜껑위에 덮개 등을 설치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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