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씨, 대한전문건설양산시협의회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에 후원금 기탁

[내외신문=이선영 기자]연말을 맞아 (재)양산시복지재단에 대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5일 ㈜엠에스씨(사장 김길제)에서 양산시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대한전문건설양산시협의회(회장 이종길)에서도 후원금 1,620만원을 기탁했다.

㈜엠에스씨는 양산시 소주동에 소재한 천연식품 첨가물 제조회사로 양산시복지재단 운영시설인 웅상노인복지관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길제 사장은 “양산에서 오랜기간 기업을 일궈온 만큼, 평소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왔다”면서 기탁소감을 밝혔다.

대한전문건설양산시협의회는 복지재단 후원금 1,620만원과 함께 인재육성 장학재단에도 25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한전문건설양산시협의회 이종길 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율적인 모금으로 마련돼 의미가 뜻깊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우리 시가 인구 30만의 중견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면서, “복지재단을 매개로 나눔과 배려가 있는 완전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