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이선영 기자]경남 양산시 선.후배체육회(회장 배기환)는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30일 배기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양산시장, 안윤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편, 양산시 선후배체육회는 양산초등학교 67회부터 76회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배기환 회장은 “지역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기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양산의 교육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이 강한 양산,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재육성장학재단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