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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서민 허리 휘어진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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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서민 허리 휘어진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1/08 [17:25]

치솟는 물가..서민 허리 휘어진다..

김봉화 | 입력 : 2011/01/08 [17:25]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육류와 유제품의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또한 겨울 한파와 폭설로 야채류값이 폭등 하는 등 새해 벽두 부터 소비생활 물가가 큰 폭으로 이어져 서민 가게에 주름살이 늘고있다.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은 한 소비자가 오른 야채류를 보여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젖소 농가에서 매일 조달 되는 원유량이 평소보다 10%이상 감소해 우유값 인상과 우유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식품류의 인상률도 상상을 초월하며 인상되고 있다.밀가루, 설탕 등 없어서는 안될 가공식품류의 인상폭이 30%를 넘어서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

정부는 13일 물가대책을 발표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미 인상된 부분을 막을수 없기 때문에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졌다. 휘발유,경유값은 사상 최대로 치솟고 있어 기름값 걱정에 차를 두고 전철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휘발류는 리터당 2천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경유는 리터당 1천팔백원의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오를 전망이여서 서민의 허리는 휘어질 고통을 받고 있다.상,하수도,쓰레기 봉투,도시까스 요금등이 평균 6%상반기에 인상한다.구제역,한파와 폭설로 인한 물가상승을 정부가 나서 구체적인 안정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뒷짐만 진채,나 몰라라 하는 사이 물가는 서민을 더 고통으로 몰아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서민들은 각종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물가를 잡지 못할거면 대책이라도 빨리 내 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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