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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진 교수, 한국 최초 미국 명문대서 매직트리즈 강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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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진 교수, 한국 최초 미국 명문대서 매직트리즈 강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8 [13:52]

함현진 교수, 한국 최초 미국 명문대서 매직트리즈 강연

편집부 | 입력 : 2015/11/18 [13:52]


[내외신문=이형찬 기자]지난 11일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인 St. Mary's University 성 메리스 대학에서 한국 마술사로는 최초로 함현진 교수가 ‘Innovation of Magic: Story, TRIZ and Magic’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함 마술사는 성 메리스 대학의 경영학과 전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마술과 트리즈의 융합’, ‘성경과 마술 스토리의 융합과 창의적인 마술과 트리즈의 문제해결’을 마술로 풀어내는 과정을 70분간 펼쳐 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으로 인정받는 마술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명이라는 전제 아래 마술에 담긴 발명의 비밀과 스토리를 접목시키는 마술의 특징과 문제해결을 위해 트리즈적인 시각으로 보는 마술의 모습이 주제였다.

사진/함현진마술사가 링마술로 고대 마술의 문제해결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성메리대학)

 

이날 강연에서 함현진 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는 “러시아의 발명기법인 트리즈 TRIZ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발명인 마술 Magic은 마치 데칼코마니와 마찬가지로 양쪽이 서로 이름만 다를 뿐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트리즈를 처음 접하는 경영학과 학생들은 러시아의 문제해결 기법인 트리즈TRIZ를 더 알고 싶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함 마술사는 또 70분 동안세계 최초로 매직과 트리즈를 접목한 매직트리즈(트리즈매직 MagicTriz)를 실제 마술쇼를 활용해 새로운 창의성을 보여주고 토론을 통해 마술이 어떻게 모순과 문제를 해결했는가를 실제로 보여줬다.

 

마술과 트리즈를 처음 접한 100여명의 학생과 현지 교수들은 놀라운 마술 묘기와 신기한 장면 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자유스런 질문과 토의를 통해 새로운 문제해결과 창의성을 마술의 비밀을 통하여 트리즈의 연관성을 접하도록 했다.

임성배 교수와 성메리스 대학 학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성메리스대학

 

성 메리스 대학의 한국인 최초의 종신교수인 임성배 교수는 학장과 최고의 강연과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동시통역은 샌 안토니오의 온누리교회의 미키 최 목사가 맡았다.

 

함현진 마술사는 2014년 매직트리즈를 세계 최초로 김영기 박사와 공동 개발해 논문을 발표하여 지난 7월 국제 트리즈컨퍼런스에서 최고인기 논문상을 수상하면서 학계를 놀라게 했고 현재 학교와 기업을 다니며 매직트리즈 강연을 하고 있다.

 

강연을 마친 후 성 메리스 대학 학장은 대학의 기념품을 선물로 전하고 함현진 마술사는 직접 제작한 매직 컬러링북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함현진마술사는 2016년부터 남예종 매직엔터테인먼트 학과 교수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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