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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무장애도시 위원회, 경로당 경사로 설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5 [12:11]

진주시 상봉동 무장애도시 위원회, 경로당 경사로 설치

편집부 | 입력 : 2015/10/25 [12:11]


[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회(위원장 장성선)는 23일 상봉동 관내 한마음 경로당 외 2개소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노인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을 계속 시행키로 했다.

 

이번 경사로 설치는 상봉동 위원회가 장애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각종 사업을 구상하면서 관내 11개소 경로당을 조사한 결과 3개소에 출입구 단차로 인해 이동에 불편이 뒤따른다는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사로 설치뿐만 아니라 무장애도시 회원들이 낡고 오래된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해 한마음 경로당의 지붕누수에 대해 현장에서 처리하여 해결했다. 에어컨 실외기 비가림막 설치에 대해선 추후 재료를 구입해 설치키로 하는 등 경로당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문회 한마음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곳곳에 손볼 곳이 많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바로 고쳐주어 정말 고맙다”면서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상봉동 위원회는 이날 행사 후 월례회를 갖고 장애 없는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사업장 경사로 설치 사업대상지를 계속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그에 무장애 도시를 위한 생활 속 장애제거를 위한 사업을 계속 시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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