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노약자주택 편의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 저소득 장애인 거주 주택에 경사로를 설치해 생활불편 환경을 개선했다.
무장애도시 진성면위원회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거동불편 저소득 장애인가구(진성면 천곡리)를 방문해 생활실태조사 후 18일 주출입구 계단에 경사로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 좋은세상 진성면협의회(회장 이윤명)의 회원들 중 경사로 설치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직접 시공해 설치비용은 절감시키고 전문성과 안전성은 높였다.
수혜자 천모씨의 보호자 A씨는 “뇌병변장애와 심장질환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고, 오는 21일 퇴원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살고 있는 집 출입구에 높은 턱이 휠체어가 이동하는데 큰 장애물이 되어 ‘어떻게 생활을 할 수 있을까’하고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경사로를 설치함으로써 그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불편함을 알아주고 도와주신 진성면 좋은세상.무장애도시 관련 봉사자와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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