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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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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0 [18:02]

산림청,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선정.발표

편집부 | 입력 : 2015/10/20 [18:02]


사진/국립수목원 뻐꾹나리(사진제공=산림청)

 

[내외신문=김현준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강원 인제군 곰배령, 정선군 함백산 만항재 등 우리꽃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전국의 야생화 100대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야생화 100대 명소는 우리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특히, 꽃이 아름다운 야생화 군락지 중 지방자치단체와 식물원.수목원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언론,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야생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참여했다.

사진/황매산2(사진제공=산림청)

 

선정 기준은 야생화 개화시기와 식물 분포, 탐방객 선호도, 접근성 등을 고려했고, 희귀식물 등이 분포하고 있어 탐방으로 인한 훼손이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했다.

 

산림청은 최종 선정된 야생화 100대 명소를 중심으로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꽃길지도'를 제작해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수목원.식물원 등에 계절별 야생화 특별전시회와 사진전을 개최해 야생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사진/국립수목원 피나물(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100대 명소를 국민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학교숲 등에도 야생화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어 “특히, 야생화 관찰 시 야생화 보호를 위해 카메라 삼각대를 펴지 않는 등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함백산 만항재 범꼬리(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발표한 이번 가을에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생화 명소는 ▲ 국립수목원(경기 포천, 광릉요강꽃.솔채꽃 등) ▲ 함백산 만항재(강원 태백, 벌개미취.투구꽃) ▲ 점봉산 곰배령(강원 인제, 산꼬리풀.마타리 등) ▲ 황금산(경북 상주, 물매화.잔대.구절초 등) ▲ 황매산(경남 합천, 자주쓴풀.쑥방망이.억새 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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