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북 군산시 서수면에서는 노인의 달을 맞아 20일 금강노인복지관(관장 정호영)과 연계해 희망복지센터(마룡교회 옆)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위한 ‘10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복지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산시 동부권 면지역을 찾아가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의료진료(한방진료), 인지검사, 이혈(귀반사), 손.어깨마사지, 이미용(커트), 주거개선사업(LED등 교체), 이동세탁 등 봉사자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병원도 멀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진료도 해주고 미용서비스도 받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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