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어린이 행복도시’ 가치 확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의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있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읍.면.동 순회설명회를 실시한다.

20일 삼학동을 시작으로, 연내에 취약아동 밀집지 10개동을 우선으로 순회하면서, 해당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취약아동 통합지원서비스에 대한 통.리장 홍보를 통해 대상 아동과 지역자원 발굴 등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나머지 17개 읍.면.동 통.리장과 시 주민자치위원회 전체로 대 시민 홍보를 확대해 ‘어린이 행복도시’정착과 취약아동 보호에 있어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시민 책임의식을 강조할 방침이다.

시의 취약아동사업 순회설명회는 지역 주민 가까이 다가가 시 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숨어있는 재능기부와 물품지원 등 시민 자원봉사의 참여가 다양해지고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아동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 속에서 동등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아동복지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10월 현재 302가구 551명에게 밀착통합사례관리와 80여종의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