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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 추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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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1 [13:27]

경북도, ‘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5/10/11 [13:27]


[내외신문=서석웅 기자]경상북도가 미래농업을 먹여 살릴 종자산업을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프로젝트 주력사업으로 기획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전략구상을 가시화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종자분야 박사공무원 20여명과 대경연구원 관계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조성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 동안 경북도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인‘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10대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온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을 도 핵심 인재풀인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통해 검토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전략기획단이 농축산국,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수렴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종자시장 규모가 약 4억 달러로 세계시장의 1.1%에 불과한 현실에서 경북이 종자산업 육성과 전문인력양성, 제도 정비, 권역.지역별 특화된 종자산업 육성 등의 방안을 정부가 추진중인 골드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은 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종자신품종 육성 10개년 계획’과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의 연계방안과 가능성을 제시했고, 기타 관련 연구소와 시험장 등 종자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은 민간육종단지조성, 지역특화 종자생산 강화사업 등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향후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적극적 과제발굴을 통해 경북이 국내 종자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시각을 보였다.?

 

한편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종 다양성의 보고인 경북을 국가차원의 종 보전?관리 인프라 허브로 조성해 전략종자 품목중심의 경북 특화형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에서는 올해 7월 관련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개 세부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특히 5대 핵심사업인 ▲과수특화 민간육종단지 ▲국립종자생명 교육센터 ▲국립 백두대간권역 종자증식센터 ▲국립 토종종자식물원 ▲한국 농업유전자원 연구.저장센터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은 경북 서부권 발전은 물론 미래 한반도 황금허리시대를 선도할 전략의 밑그림”이라면서, “특히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가 종자산업클러스터 등의 전략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농축산발전을 경북이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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