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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기술보증기금 5년간 호남 출신 임원 ‘0’: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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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기술보증기금 5년간 호남 출신 임원 ‘0’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2 [19:37]

이상직 의원, 기술보증기금 5년간 호남 출신 임원 ‘0’

편집부 | 입력 : 2015/09/22 [19:37]

[내외신문=이은직 기자]최근 5년간 기술보증기금 38명의 임원 중 호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이 기술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동안 38명의 임원 중 전북과 전남 출신은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서울 출신은 9명으로 전체 23.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출신이 7명으로 18.4%, 부산 출신 6명 15.8%, 경북 출신 4명 10.5%를 차지했다.

 

충북과 충남은 각 3명으로 7.9%를 차지했고 대구 출신이 2명으로 5.3%, 그 외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출신 임원이 각 1명씩 2.6%를 구성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우연의 일치인지 전남과 전북, 그리고 제주 출신만 임원이 없다”면서, “인구 수로 봐도 호남은 대한민국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데 반해 기술보증기금의 5년간 임원 인사 중 호남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금으로, 기보가 천명한 윤리헌장대로 호남 출신들도 공정한 기회와 공정한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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