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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하동밤 수출 촉진 머리 맞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21:15]

“친환경 하동밤 수출 촉진 머리 맞대”

편집부 | 입력 : 2015/09/14 [21:15]


하동군, 농협.수출업계와 밤 수매.수출 촉진 간담회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경남 하동군은 본격적인 밤 수확기를 맞아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정한 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장, 수출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밤 수매와 수출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별 밤 출하 동향과 가격형성 전망을 예측하고 밤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일본에서 군밤용으로 인기 있는 한국산 밤을 친환경 하동밤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과 안정적인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밤 한 톨이라도 헛되지 않게 부족한 국내 소비를 해외 수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 산림조합과 지역농협 등에서 4177t을 수매해 40여억원의 수익을 창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고, 중국.미국 등에 1600여t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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