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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4:51]

대구시,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편집부 | 입력 : 2015/09/14 [14:51]


[내외신문=손상희 기자]개별 행정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 시민들을 찾아가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이 오는 15일 대구시 서구 감삼못공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위해 구.군,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등 10개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지난 3월부터 생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세무.병무.법률.일자리 등 14개 분야의 민원상담과 해소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시민 편의와 행복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 민원장터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은 서비스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과 민선6기 시정비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의 구현을 위해 올해 3월~12월 중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도시철도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구.군별 매월 1회 순회방문으로 총 8회 개최된다.

 

대구시, 구.군, 보건소 등 10여 개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30여 명이 상담반을 편성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고, 상담 분야는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복지, 생활법률, 국세, 지방세, 병무, 국민연금, 보건, 소비자 불만상담, 건강관리, 전기요금, 도시주택, 나눔.봉사, 생활불편민원 등 14개 분야이다.

지난 3월 17일 달성군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첫 시행 후, 4월 15일달서구 ‘본리어린이공원’, 5월 12일 동구 ‘신서공원’, 14일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 에서 현재까지 4회 개최됐다.

 

그 간의 민원상담 실적은 총 1,882건으로, 유형별로는 일자리 상담.알선 38, 복지 57, 세무 156 법률 116, 국민연금 144, 건강관리 1,090, 병무 29, 도시주택 56, 전기요금 33, 나눔.봉사 94, 소비자불만 상담 19, 생활불편민원 50건이다.

 

다음 달 13일 북구 ‘함지근린공원’, 11월 17일 남구 ‘1호선 영대병원역’, 12월 15일에는 2호선 신매역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생활현장에 찾아가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민원상담과 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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