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예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자매결연
[내외신문=심종대 기자]경남 하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위원장 김영택)와 예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위원장 정재충)가 양 지역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1일 하동군에 의하면, 하동군.예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택 위원장과 하동지역 체험마을 위원장.사무장 등 20여명과 정재충 위원장, 예천지역 체험마을 위원장, 지역주민, 용문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하동군과 예천군 체험휴양마을은 향후 정기적인 방문과 각종 지역축제 참여, 양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접목, 각종 체험관광 관련 정보공유 등을 통해 농촌관광의 으뜸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김영택 위원장은 “맑은 물의 고장 인심의 고장 예천군에서 따뜻하게 맞아준 마을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양 지역의 정보교류와 행사참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충 위원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하동군농촌체험휴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협의회가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지역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사계절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면서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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