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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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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9 [18:50]

전북도, 친환경농산물 수도권 판로 확대

편집부 | 입력 : 2015/09/09 [18:50]

[내외신문=심종대 기자]전북도는 “올해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원예농산물 등을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유치원, 초.중학교(1,476학교)에 1,990여톤을 공급해 6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공급한 1,913톤, 55억원을 상회하는 물량 이상으로 확대 공급했다. 연말까지 3,000여톤 정도 공급이 예상돼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쌀은 완주 고산농협 등 9개 공급업체에서 서울시 강서, 구로, 서대문구 등 유치원, 초.중등학교 등에 1,420여톤을 공급해 40억원 판매실적을, 원예농산물은 남원원협이 570톤, 23억원 등 총 6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북도가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농산물 시장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했던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장, 영양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초청 행사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또한,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업 이해 증진을 위해 조직화된 친환경농업 우수단지를 중심으로 남원시 등 8개 시.군 3,600명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전북도에서는 친환경농업인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시장 교섭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유통조직 6개소를 집중 육성중에 있다. 올해 10월 4개소를 추가로 공모, 총 10개소로 확대해 서울 등 대도시의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에 친환경 쌀과 함께 조, 수수, 피 등 잡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잡곡 생산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민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전북도에서는 친환경농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3차 친환경 농업 육성 5개년계획이 종료되는 해로서, 연말까지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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