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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백억 원 지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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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백억 원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9 [11:26]

전북도,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백억 원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5/09/09 [11:26]

[내외신문=김원영 기자]전북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투입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국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명절)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엔저 현상, 메르스 발생 등으로 올해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영업이익 감소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자금 지원 규모를 작년 대비 150억 원 증액키로 했다.

 

또,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사항을 적용해 자금 지원 평가 기준을 기존 50점 이상에서 45점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경영이 어려운 창업 초기 업체와 창업 2년 미만 업체에 대해서는 매출액 100%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연간매출액 50% 범위 내에서 업체 당 최고 2억 원 한도이고, 기존 도나 시.군의 운전자금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기업이 부담할 대출이자 중 2.0%를 전라북도가 지원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체불임금 지급과 원.부자재 대금 지불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9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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