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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미캠프(미소가득 ‘나’ 지키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8 [18:51]

경남도, 미미캠프(미소가득 ‘나’ 지키미)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5/07/28 [18:51]

[내외신문=신승아 기자]경남도는 부녀가정 청소녀를 위한 성장 프로그램 ‘미미캠프’를 오는 30일에서 31일 양일간 부녀가정 청소녀 30여명과 함께 양산에서 개최한다.

 

도는 지난 4월 실시한 단칸방 부녀가정 실태조사 결과 ‘방학 중 캠프 실시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나 이번 캠프를 기획, 건강한 성의식 함양 및 자아정체성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집단상담, 성교육, 아쿠아환타지아 물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빠와 함께 사는 딸들이 그동안 몰랐던 성에 대한 지식과 자기 관리 교육을 통해 자기를 지키고, 관리하는 방법 등을 교육 받아 스스로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놀이식 캠프가 아니라상담전문가 5명이 1박 2일 동안 아이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상담하고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줌으로써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경상남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박인숙)는 24개 민.관.경 기관이 소속된 단체로 도내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관 기관인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하성규)도 소속 기관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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