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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우, 조선의 호랑이 이순신을 잡아 없앤 우키타로 열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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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우, 조선의 호랑이 이순신을 잡아 없앤 우키타로 열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6 [16:24]

김리우, 조선의 호랑이 이순신을 잡아 없앤 우키타로 열연

편집부 | 입력 : 2015/07/26 [16:24]


사진출처/KBS 1TV ‘징비록’ 방송 캡쳐

 

[내외신문=심종대 기자]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에 우키타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리우가 김석훈 제거에 조선 점령 계획까지 세우며 극의 전개에 눈길이 끌고 있다.

 

47회 방송 분에서 우키타 집무실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이광기 분)는 웃으면서 “이순신이 제거됐습니다. 이순신이 말입니다”라며 우키타(김리우 분)에게 말을 한다. 그러자 우키타는 “그래! 탁월한 계책이었어! 이제야 목에 걸린 가시가 녹아 넘어가는 느낌이야”라며 속시원하다며 말을 이어 간다. 이어 고니시는 “그게 어찌 가시 정도겠습니까! 저는 우리 길을 가로막고 있던 호랑이 한 마리를 때려잡은 것 같은 기분 입니다!”하며 화통하게 웃자, 우 ! 타 또한 맞장구를 치며 “맞아! 호랑이지, 조선의 호랑이를 잡아 없앤 거야! 이제 바다가 뚫렸으니, 명의 대군만 오지 않는다면 조선 팔도를 점령하는 건 손바닥 뒤집기야”라며 조선 점령할 계획에 들떠 있다.

 

이어 가토(이정용 분)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의 표정으로 집무실에 들어오자, 우키타는 무슨일이냐며 묻는다. 가토는 잔뜩 화가 나서 자기를 미끼로 사용했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니시에게 깨끗이 승부를 보자며 끝장을 보려고 한다. 그러자, 우키타는 “가토, 이러지 마라! 우리의 숙원이었던 이순신이 제거됐어. 이제는 우리가 힘을 모아 조선을 점령해야 할 때야”라며 다독여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김리우는 뚝심 있는 모습과 늠름함으로 브라운 관을 사로잡았다. 냉정함을 유지하며 왜군 지휘군으로 활약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 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사극이다.

 

한편, 대하사극 ‘징비록’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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